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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KoPSA
등록일 :
2017.12.19 11:25
제목 :
2017년 12월 긍정교육분과활동 – 《품》데이. 기록하여 함께 기억하고품
내용 :


일시: 12/15() 오후 6 ~ 9

 

참석자: 19

김도경. 김무근. 김진희. 노운영. 민혜란. 박지현. 배정진. 신재인. 안은실.

오윤경. 이용민. 이지은. 이현주. 이훈. 장영주. 정해미. 채리. 최명희. 황수현

 

주제: 데이

 

내용: 기록영상, 품드는 우드스틱, 품따는 별별이야기, 품어둔 애도이야기

 

 


 

오늘 한국에서 제일 따뜻한데가 여기네요

 

20171215(),

긍정교육분과의 오픈랩으로 지난 3, 1024일간의 행복한 여정을 함께 어보는

데이가 열렸다.

 

지난 3월 긍정교육분과의 오픈랩을 상상하며,

기분 좋은 향을 풍기며 자기 속도대로 천천히 내려지는 커피만큼이나

올 한해도 우리의 속도대로 은은하게 흘러갈 긍정교육분과의 모임을 기대했었다.

 

말이 씨가 되었나,

데이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은 하나 하나 그 때 마다의 향을 풍기며

우리의 속도대로 너무 느슨하지도, 너무 조급하지도 않게 딱 적당한 새로 흘러왔다.

 

그리고 드디어, 감사하게도 참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함께 이 열렸다.

 

 

 

 

 

 

<품을 데우다>

오후 6시부터 열릴 품데이를 위해 오전부터 조금씩 공간을 예열했다.

품데이에 대한 열정을 가득 담은 풍부한 아이디어들을 실현하기 위한 분주함과, 드디어 몇 시간 뒤라는 생각에 은근한 긴장감이 감도는 시간이었다. 오전부터 시작된 응원과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긴 하지만 품데이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메시지 덕분에 기분 좋은 설레임이 더해졌다.

 

<품을 열다>

하나. 기록하여 함께 기억하고품

품데이의 시작은 2015년 긍정교육분과 탄생 이후

그 동안 진행된 긍정교육분과 소모임, 긍정페스티벌, 사회공헌활동을 거쳐

품데이가 열리기까지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활동에 대한 관심의 끈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감사한 시간들이 오늘을 비로소 어낸 것이다.

 

 

둘. 품드는 우드스틱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면서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시간

폼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오윤경 선생님의 손길은

무엇이든 명으로 리폼하고, 드는 준비 과정은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2018년 당신의 ‘18’번 다짐, 메시지는?"

덕분에 저마다의 손끝에서 2018년의 다짐을 담은 우드스틱 작이 탄생한다.

혹시나 어려움을 느낄까 예시까지 준비해주신 세심함 또한 감동이다.

 

 

 

 
 

 

 

 

함께하는 을 공유하는 것의 즐거움은 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간을 가족과도 함께 보내고 싶으시다며

조심스레 우드스틱 몇 개를 챙겨가도 되는지 물으신다.

그 가족 안에서 펼쳐질 따뜻한 이 설레고 기대된다.

 

 

셋. 품따는 별별이야기

긍정교육분과는 긍정교육을 확산하고자한다.

그렇기에 좋은 활동을 리폼하여 더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품데이에서는 별지도의 향연히 펼쳐졌다.

"2018년 나만의 별을 어보자."

"다음주에 내가 하게 될 일을 대표 강점을 활용하여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2018년 다이어리 정리하기, 놀기, 여행하기, 2018년 사업 계획하기, 요가하기 등을 계획하며,

우리의 삶 속에 대표강점이 눈 녹듯이 녹아져 내린다.

 

한 분 한 분 각자의 별지도를 응원하며,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서로에게 건네는 긍정메세지 스틱에서는

황수현 분과장님의 따뜻한 책임감이 물씬 느껴진다. 

오고가는 메세지 덕분에 서로의 계획은 더욱 힘을 얻는다. 

 

 

 

 

 



 

 

넷. 품어둔 애도이야기

품데이의 ‘The Silence breaker’ 김도경 선생님의 품어둔 애도이야기.

지난 몇 년간 품어둔 이야기를 모두의 품으로 건네주신 귀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더 이상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쉬쉬하지 않으며

저마다 []이라는 플랫폼에서 기억하고 싶은 상실을 끌어내 볼 수 있도록 한 직면의 시간을 통해

상실의 슬픔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를

물결의 흐름처럼 어렵지않고 자연스럽게 건네주셨다.

특유의 따뜻하고 울림이 있는 목소리에서는

Story tellingStory doing으로 이어지는 힘을 느낄 수 있었고,

임없이 이어지는 박수 소리는

first penguin 김도경 선생님을, 서로를 응원하는 목소리로 느껴졌다.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볼품 가득 품데이>

품데이가 더욱 따뜻했던 이유는 모두가 함께한 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마다 고 있던 긍정교육의 의미와 명언을 모아 만든

품데이의 벽면을 가득 메운 메시지와 명언들,

품데이를 한 으로 모아준 노랑색의 소,

품데이를 응원하는 여러 마음이 모여

가득한, 데이가 비로소 완되었다.

 




 



 

 



 

꿈 같았던 품데이가, 2017년 12월, 우리의 품에 새겨졌다.

그 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이 기록이 오랜 기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2017년을 에 잘 간직하고,

2018년 우리 모두의 안녕한 을 응원합니다 :)

(품데이의 구석구석 더 많은 사진이 포함된 후기영상 제작도 현재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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